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합의하면서 뉴욕증권거래소 지수는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12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5만1202.26으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다음 날인 13일에도 5만1671.03까지 상승하며 468.77포인트(0.92%) 더 올랐습니다. 전쟁이 개전한 지 정확히 106일 만에 현실화된 평화 협상이 시장에 긍정적인 충격을 준 결과입니다.
이란과의 긴장 고조는 작년 말 이스라엘-가자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해상 통제가 강화되면서 격화되었습니다. 미국은 이를 계기로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강화했고, 이에 따라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넘는 수준까지 급등했습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전쟁 종식 및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합의를 공식 발표했고, 샤리프 총리도 “공식 서명식은 6월 19일 스위스에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급등은 단순한 전쟁 종료 기대를 넘어 국제유가 안정에 대한 확신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특히 유가 하락으로 항공·운송업종은 일시적으로 부진했으나, 기술주 중심의 매수세가 강하게 몰리며 나스닥과 반도체 관련 지수는 두Digit% 수준의 폭등을 보였습니다. 본문에서는 이 사건의 경위부터 시장 반응, 유가 및 국내 증시 영향, 향후 일정까지 전문적으로 분석합니다.
1. 전쟁 종식 합의의 경위와 내용
美-이란 협상 타결 & 스페이스X 훈풍...미국증시 '환호', 기술주 '껑충'
미국과 이란은 14일(현지시간)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전쟁 종식 합의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합의의 핵심 내용은 전쟁 중단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의 기뢰 제거 및 통행 재개방입니다. 이스라엘 측도 이에 동의하면서 지역 전체의 긴장이 빠르게 해소되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106일간의 전쟁이 사실상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전쟁은 이스라엘-가자 분쟁이 확산되며 작년 말부터 본격화되었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대한 공격이 잇따르면서 에너지 시장이 극도로 위축되었습니다. 국제유가는 2026년 3월 중순 105달러를 기록했으나, 종전 소식 직후 내려 80.23달러까지 하락했습니다. 이는 전쟁 전 수준으로 유가가 회귀할 조짐을 보이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해석됩니다.
공식 서명식은 6월 19일 스위스에서 열리며, 그 전까지 호르무즈 해협에서 대기 중인 선박 600척 이상이 순차적으로 항로를 재개시킬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합의된 내용은 전쟁 중단과 해협 재개방이며, 향후 구체적 제재 완화 및 외교 관계 정상화 여부는 추후 협상에서 결정됩니다.
2. 뉴욕증시 주요 지수 급등의 구체적 상황
뉴욕증시, 미·이란 종전 훈풍에 환호…코스피도 '상승' 탈까
12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0.70% 오른 5만1202.26에, S&P500은 0.50% 오른 7554.54에, 나스닥은 2.5% 오른 26,683.94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특히 다음 날인 13일에는 다우지수가 468.77포인트(0.92%) 더 올라 5만1671.03까지 상승하며 2일 연속 기록 갱신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전쟁 초기인 3월 10일 이래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유가 수준이 확인되면서 기술주 중심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입니다.
MSCI 한국 지수 ETF는 7.09% 급등했고, MSCI 신흥시장 ETF도 3.29% 상승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45% 폭등했고, 이에 따라 엔비디아, 마이크론, 브로드컴 등 주요 반도체 종목은 10% 이상 상승했습니다. 반도체주 급등의 배경에는 외국인 자금이 미국 증시에 다시 유입되고 있으며, 특히 한국 기술 기업과 연계된 반도체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컸습니다.
이처럼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가 지속된 배경에는 미-이란 전쟁 장기화로 인한 투자 위축이 빠르게 해소되면서 리스크 토선이 하향 조정된 점이 있습니다. 과거 유가 100달러를 기준으로 계산된 기업의 원가 구조가 현재 80달러 수준으로 하향조정되면서 기대 이익률이 상승하는 구조입니다. 다만 다우 운송지수는 1.09% 하락하며, 유가 하락이 항공 및 물류업종의 수익성 하락 우려를 야기하는 이면도 함께 나타났습니다.
3. 국내 유가 및 증시 영향과 시간 지연 요인
지난밤 주요지수 급등 후 숨 고르기
국내 유가가 전쟁 전 수준으로 하락하려면 최소 2~3주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제유가가 하락해도 국내 정유사들의 정제 마진, 환율 변동, 세금 구조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KOSPI 유가지수는 종전 소식 발표 직후 5% 이상 급등한 뒤, 이후 1~2주간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양상으로 확인됩니다.
코스피는 종전 소식 직후 장중 8% 이상 급등해 8400선을 회복했고, 야간 선물 거래에서도 2.9% 수준의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일시적 매수세 유입에 따른 반등일 가능성이 크며, 이후 지속적인 외국인 순매수 흐름과 FOMC 정책 방향, 국내 기업 실적 회복 여부가 병행되어야 상승 동력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특히 원/달러 환율이 최근 1500원대까지 급등한 후에야 안정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수출 기업의 실질 수익성 회복은 여전히 제한적입니다. 이란 전쟁으로 인해 급등했던 원자재 수입 비용은 점차 줄어들겠지만, 환율 등 거시 변수가 동시에 작용하는 만큼 단기적으로도 투자자들은 유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특히 항공사, 유통업종은 유가 하락으로 수익 개선이 예상되나, 환율 인상 압력이 수익 개선을할 수 있습니다.
4. 공식 서명식과 향후 시장 일정
이란전 종료에 월가 선물 급등…코스피는 유가·FOMC 주목
공식 종전 서명식은 6월 19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의 기뢰 제거 작업과 함께 600척 가까운 대기 중 선박의 안전한 통과가 재개됩니다. 이 과정에서 미국과 이란 간에 구체적 실행 계획, 제재 완화 조건, 인도주의적 협력 방안 등이 추가로 협의될 예정입니다.
시장은 이에 따라 유가의 안정화 추이를 긴밀히 주목하고 있으며, 특히 6월 20일 이후 코스피 및 KOSDAQ의 외국인 매수세 유입 지속 여부가 향후 흐름을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됩니다. 한국 증시에서는 특히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종의 미국 증시 연동성이 높아, 미국 내 반도체주 동향이 국내 종목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발표 이후 “향후 협상은 외교 채널을 통해 조속히 재개된다”고 밝혔으나,적인 협상 일정이나 대규모 제재 해제 시점은 아직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1~2주간 유가 및 MSCI 한국 지수 ETF의 추세를 확인하는 것이 투자 결정에 더 큰 참고가 될 수 있습니다.
5. 현재까지 확인된 시장 반응과 독자 참고 사항
현재까지의 시장 반응은 전쟁 종료 기대감이 실제 실적 개선과 연결되기까지의 시간를 고려한 실용적 반응입니다. 다우지수는 12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고, 나스닥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3% 이상의 강세를 유지했습니다. 이는 기술주 중심의 반도체, 반도체 설비, AI 연관주에 대한 재평가가 동시에 이루어졌음을 시사합니다.
유가가 80달러 선에서 안정화되면서 한국 정유사의 분기별 마진 확대가 재개될 전망이며, 이는 2분기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4월과 5월에 기대해 둔 수익 개선이 전쟁 종료로 인해 다소 둔화될 수 있으므로, 기업별 실적 전망은 개별 확인이 필요합니다. 특히 항공사의 연료비 부담 감소가 실제 이익으로 전환되는 시점은 7월 이후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Investors는 서명식 이후 유가와 환율 동향을 병행 확인해야 합니다. 6월 말까지 환율이 1480원대 이하로 안정화된다면 국내 증시는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어 상승 흐름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서명식이 예정된 19일 이후 일주일간은 미국 증시의 과열 조정 가능성과 중동 지역의 잠재적 이슈가 재발할 수 있어 일시적인 변동성 확대를 감수해야 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뉴욕 브리핑] 트럼프 "19일 종전 서명"…美증시 선물 오르고 유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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