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도서관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책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무거운 종이책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반납 기한을 넘겨 연체될 걱정을 덜 수 있어서 요즘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죠. 전통적인 도서관에서 쉽게 찾기 힘든 최신 도서나 다양한 그림책과 동화책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에요. 특히 외출이 어렵거나 도서관이 멀리 있는 분들에게는 실질적인 독서 생활의 해결책이 되어준답니다. 종이책 소비를 줄이면서 환경을 보호하는 지속 가능한 독서 문화를 만드는 데도 도움을 주죠. 이번 글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전자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읽는 구체적인 방법과 주의해야 할 점들을 자세히 짚어드릴게요.
전자도서관 이용방법, 스마트폰으로 책 빌리기

동네 도서관 회원증 하나로 시작하기

전자도서관을 쓰려면 먼저 본인이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지역의 공공도서관 회원증이 반드시 필요해요. 거주지나 직장 소재지의 도서관 홈페이지에 직접 방문해서 회원 가입을 마치고 정회원 승인을 받아야 하죠. 이때 신분증이나 주민등록등본 같은 증빙 서류를 들고 도서관 안내 데스크를 찾아가 본인 인증을 거쳐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모바일 회원증 발급까지 완료했다면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해당 도서관과 연동된 도서관 전용 앱을 내려받으면 돼요. 평소 자주 가던 동네 도서관이 있다면 그곳에서 제공하는 앱을 쓰는 것이 가장 편리하답니다. 로그인할 때는 도서관 회원 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게 되는데 미리 수첩에 적어두면 잊어버릴 염려가 없어요.
스마트폰 앱으로 책 검색하고 대출하기

앱 로그인을 마쳤다면 검색창에 읽고 싶었던 도서명을 입력해서 원하는 책이 있는지 찾아보면 돼요. 인기가 많은 베스트셀러나 신간 소설은 이미 다른 사람이 빌려가서 대출 중 상태로 뜰 때가 많답니다. 이럴 때는 예약 기능을 활용해서 내 차례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거나 바로 대출할 수 있는 다른 도서를 고르면 되죠. 책 표지 아래에 있는 대출하기 버튼을 누르는 순간 곧바로 내 서재로 책이 들어오게 돼요. 보통 대출 기간은 일주일에서 보름 정도로 정해져 있으며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반납 처리가 이루어져요. 연체료를 걱정하며 도서관에 직접 찾아가 반납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바쁜 현대인들에게 참 매력적이에요.
내 서재에서 편하게 읽고 반납하기

대출을 완료한 도서는 앱 하단에 있는 내 서재나 대출 목록 메뉴에서 언제든지 꺼내 읽을 수 있어요. 화면 밝기나 글자 크기를 내 눈에 편하도록 조절할 수 있어서 어두운 곳에서도 무리 없이 독서가 가능하죠. 종이책장을 넘기듯 화면을 터치하며 읽어나가면 되는데 중요한 문장에 형광펜을 칠하거나 메모를 남기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요. 다 읽은 책은 반납 기한이 되기 전에 미리 반납하기 버튼을 눌러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는 것이 좋아요. 간혹 대출 기간 연장이 가능한 도서도 있지만 예약자가 대기 중인 책은 연장이 불가능하니 일정을 미리 확인해야 해요. 스마트폰 화면을 오래 바라보며 눈이 피로할 때는 중간에 휴식을 취하면서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해요.
공공 와이파이 쓸 때 보안 주의하기
카페나 지하철 같은 공공장소에서 무료 와이파이에 접속해 도서관 앱을 실행할 때는 보안에 조금 신경을 써야 해요. 누구나 비밀번호 없이 접속할 수 있는 공용 무선 인터넷은 해커가 정보를 가로채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이죠. 도서관 로그인 정보를 입력하거나 개인 서재를 관리할 때는 가급적 공공 와이파이 대신 휴대전화 데이터망을 쓰는 것이 안전해요. 금융 앱처럼 철저한 보안 프로그램이 돌아가지 않을 수 있으므로 공공장소에서의 개인정보 관리는 늘 조심해야 한답니다. 안전한 독서 생활을 위해 공공 와이파이 이용 시 보안 수칙을 미리 읽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아이와 함께 그림책과 동화책 읽기
전자도서관에는 어른들이 읽는 소설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다채로운 그림책과 동화책이 가득해요. 종이책으로 구하기 힘들었던 옛날 책이나 신작 동화책을 스마트폰 화면으로 아이와 함께 나란히 앉아 생생하게 읽어줄 수 있죠. 글자가 작고 그림이 많은 유아용 도서는 확대 기능을 활용하면 아이가 그림 속 디테일과 글씨를 훨씬 더 선명하게 볼 수 있어요. 잠자기 전 침대 머리맡에서 스마트폰 불빛을 은은하게 조절하며 동화 한 권을 읽어주는 소소한 일상을 만들어갈 수 있답니다. 종이 책장을 넘기지 못해 아쉬워하는 아이에게는 태블릿 기기를 쥐여주고 스스로 그림을 넘겨보는 재미를 알려줄 수도 있어요.
언제 어디서나 이어가는 알뜰한 독서 생활
종이책을 사서 보는 비용과 보관하는 공간의 부담을 한 번에 덜어주는 전자도서관은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생활 도구예요. 출퇴근 길 지하철에서 보낸 짧은 시간이 모여 한 달에 책 몇 권을 읽어내는 놀라운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죠. 아직 이용해 보지 않았다면 오늘 당장 동네 도서관 누리집에 들어가 모바일 회원증부터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스마트폰 속에 수만 권의 책을 담아 다니며 자투리 시간을 알차게 채우는 똑똑한 독서 생활을 시작해 보세요. 앞으로도 많은 공공도서관이 더 다양하고 유익한 도서 목록을 늘려갈 예정이므로 우리의 일상 속 독서 경험은 더욱 풍부해질 거예요.
자주 묻는 질문
도서관에 직접 가지 않고 회원가입을 할 수 있나요?
대부분의 지역 도서관은 누리집을 통해 본인인증을 거치면 온라인 회원가입이 가능해요. 다만 정회원 승인을 위해 신분증 지참 후 방문을 요구하는 곳도 있으니 해당 도서관 누리집 공지를 확인해 보세요.
대출한 전자책은 인터넷이 안 되는 곳에서도 읽을 수 있나요?
앱 내에서 도서를 완전히 내려받은 후라면 인터넷 연결이 끊긴 비행기 모드나 지하철에서도 문제없이 읽을 수 있어요.
빌린 책을 반납하는 것을 깜빡하면 어떻게 되나요?
대출 기한이 끝나면 자동으로 반납 처리가 되므로 연체료가 따로 부과되지는 않아요. 다만 반납일 동안 다른 사람이 대출을 기다려야 하니 다 읽은 책은 바로 반납하는 것이 좋아요.
스마트폰 외에 다른 기기에서도 볼 수 있나요?
태블릿이나 개인용 컴퓨터에서도 도서관 전용 앱이나 누리집을 통해 동일하게 로그인하여 책을 빌려 읽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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