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줄 요약
1. 테슬라 신형 로드스터 2가 역대 최고 충전 속도를 기록했습니다.
2. 새롭게 개량된 4680 배터리를 탑재해 10분 만에 급속 충전이 가능합니다.
3. 서킷 주행 같은 극한의 환경에서도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극한의 주행을 버티기 위한 테슬라의 선택

테슬라의 차세대 슈퍼카 '로드스터 2'는 미친 듯한 가속력과 비행 스턴트 같은 퍼포먼스 외에도 강력한 무기를 하나 더 장착했습니다. 바로 서킷 같은 극한의 트랙 주행에서 배터리 소모를 빠르게 만회할 수 있는 초고속 충전 성능입니다.
테슬라의 수석 엔지니어 라스 모라비에 따르면, 이 슈퍼카는 트랙에서 풀 스로틀로 주행할 경우 30분마다 충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를 견디기 위해 테슬라 개발팀은 지속적인 고성능 출력을 낼 수 있는 전용 4680 배터리를 새롭게 다듬었습니다.
10분 만에 충전 완료? 비결은 배터리 화학 구조 변경

로드스터는 사이버트럭 및 세미와 동일한 원통형 4680 배터리 폼팩터와 800V 파워트레인 아키텍처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모라비의 팀은 배터리 화학 조성과 패키징을 대폭 수정하여 단 10분 만에 배터리를 채울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로드스터는 테슬라 라인업 중 가장 충전이 빠른 차량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배터리 용량의 15%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불과 10분이 걸리는 셈입니다.
기존 4680 배터리의 한계를 넘어서다

사실 그동안 테슬라의 원통형 셀은 성능 극대화보다는 50% 비용 절감을 목표로 개발되어 왔습니다. 초기 모델 Y나 사이버트럭의 4680 배터리는 초고속 충전기에서도 높은 충전 전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데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로드스터에 들어간 배터리는 고출력 화학 조성과 함께 기존 스틸 소재 대신 더 가벼운 알루미늄 캔을 적용했습니다. 여기에 양면 냉각 방식까지 도입되면서 높은 충전 속도를 더 오래 버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쟁사와의 비교와 앞으로의 과제

미국 시장의 프리미엄 라이벌인 포르쉐 타이칸이나 아우디 e-tron GT는 10%에서 80% 충전까지 약 18분이 소요됩니다. 서류상으로 로드스터는 15% 시작이긴 하지만 10분 만에 충전을 끝내며 이들을 앞지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물론 중국 BYD의 플래시 차지 시스템처럼 같은 시간 동안 거의 완충에 가까운 충전을 해내는 괴물 같은 기술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테슬라가 상용 원통형 배터리로 이 정도의 충전 곡선을 달성했다는 점은 분명 큰 기술적 도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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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로드스터 2의 충전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배터리 잔량 15%에서 80%까지 채우는 데 약 10분이 소요됩니다. 이는 기존 테슬라 차량들 중 가장 빠른 충전 속도입니다.
Q. 어떤 기술로 충전 속도가 빨라졌나요?
고출력 배터리 화학 조성 변경, 가벼운 알루미늄 캔 적용, 그리고 양면 냉각 시스템 도입을 통해 빠른 충전 속도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트랙에서 주행할 때 배터리는 얼마나 버티나요?
극한의 트랙 주행 환경에서 풀 스로틀로 달릴 경우 약 30분마다 재충전이 필요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고성능 지속형 배터리가 탑재되었습니다.
참고: Notebookcheck — Roadster 2 is fastest charging Tesla with 4680 battery made for hard dr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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